세상에 뿌려진 재미를 찾아

새 길을 닦으려면 새 계획을 세워야지요. 나는 어제 일어난 일은 생각 안합니다. 내일 일어날 일을 자문하지도 않아요. 내게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어쩌다보니/한국사능력검정시험

7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후기

walkaholic now 2024. 5. 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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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25일 토요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70회 시험에 응시하였다.

 

시험 접수부터 난관이었다.

제70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요강_240501_105904.pdf
1.17MB

 

거주지 인근의 시험장 접수에 실패하여 경기도민인데 서울지역에 있는 임시시험장 신청에  가까스로 성공했다. 

임시시험장은 시험장 개별 선택권이 없고 광범위한 지역만 선택하면 임의로 시험장이 지정되는 형식이다. 

 

금천구에 있는 금천고등학교로 시험장이 지정되었다. 

 

멀고도 험한 길이라 아침 일찍 출발했다. 

버스타고 서울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타고 다시 전철을 갈아타서 석수역 도착 후 내려서 약1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하니 9시 정도.. 

고사장을 찾아가니 20명씩 시험보는 곳에 한명이 먼저 도착해있다. 

내 자리를 찾아 마지막 불꽃을 불사르기 위해 일주일간 풀어제끼면서 빨간펜으로 기억해야할 것들을 표시해둔 기출문제집을 펼쳤다. 

 

개인적으로 어려웠고 결과적으로 틀린 문제는..

3번 3점, 9번 3점, 42번 2점, 43번 2점 . 이었다. 

알쏭달쏭한 문제 2개를 찍어서 맞췄다. 

 

가채점 점수는 90점.. 무난하게 1급 합격이다. 

오랜만에 시험을 봐서 떨렸다. 

가채점 이후에도 혹시 답안을 밀려쓴건 아닐까하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 

 

6월5일 수요일 점수와 합격자 발표한다고 하니 말도 안되는 실수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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