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원도심은 강화성공회 성당, 용흥궁 등 강화산성 4대문 안쪽에 도심을 이루는 강화읍내를 일컫는다 할 수 있겠습니다. 꽃놀이도 한창이고 봄바람도 아주 살짝 살랑거리는 오늘은 강화 원도심 투어를 해보려고 합니다. 강화 원도심은 고려시대 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역사적 유산은 물론 일제강점기 이후 국내 방직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던 근대 산업시설이 잘 어우러진 역사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강화 풍물시장의 지역먹거리는 물론 현대적 맛집들이 혼재하고 강화산성 4대문을 이어주는 도심과 자연의 걷기좋은 길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고즈넉하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한 다양한 매력의 자연도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강화를 여행한다면 강화터미널에 도착 후 강화의 여러 여행지를 군내 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