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점 딱 넘기는 토익시험 준비

세무사 시험을 보려면 공인된 영어능력시험의 최저점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런데 이게 목 안에 가시처럼 애매하게 시간이 걸리고 스트레스 받는 관문이 되기도 한다.
 물론 학창시절 영어를 잘헀거나 꾸준히 영어공부를 했으면 자신감이 있겠지만 그래도 시험은 그런게 아니다.
시험에 맞는 최소한의 준비가 필요하다. 
 
세무사 시험에서 토익최저점수 700점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집중력있게 짧게 공부해서 최단시간 700점 넘는 경험적 노하우를 남기려고 한다.
 
2024년 10월13일 치뤄진 토익시험에서 2주 집중공부로 700점을 넘겼다. 
성적 유효기간은 2년이라고 되어 있지만 필요한 자격증별로 기간이 변경된 경우도 있으니 해당 자격증의 토익유효기간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세무사는 5년으로 연장되었다고 하더이다. 

 
일단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공부하기 위한 최소한의 책을 준비해야 한다. 
책으로 안해도 되지만 비용대비 효과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토익시험을 주관하는 공식위원회에서 발행하는 많은 책들이 있는데 Reading, Listening 분야별 각각 하나씩 준비한다. 
책은 아무거나 상관없다. 중요한건 끝까지 집중해서 해내느냐가 중요하다. 
첨부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여러번 하면 시험에서는 무조건 고득점이다. 
그걸 못하니까 안되는거다.
고득점은 필요없으니 하기싫은 공부 최대한 짧게해서 통과만 하자.
 
Reading 은 2016년 왜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굴러다니는 책이 있었다. 
그래서 시간은 지났지만 토익시험의 출제방향이 획기적으로 변경된 시점 이후에 산 책이므로 새로 구매하지 않고 기존 책으로 공부하기로 하였다. 
처음부터 봤지만 문법과 독해 위주의 공부는 역시 지겨웠다. 
할 수 있는 만큼 띄엄띄엄 공부했다. 
그래서 시험때 결과가 안좋았다. 
실제 시험에서 30번쯤 풀었을 때 시험종료 시간 15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시험 전 모의 테스트를 제대로 수행한 적이 없고 얼렁뚱땅 공부했더니 역시 문제 패턴이 익숙하지 않고 지문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단어나 구문은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들이 단편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출제된다는 느낌이었다. 
초반에 문법 문제나 어휘문제도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등장했을 때 순간 당황해서 시간을 보내면 전반적으로 시간이 부족해서 문제를 풀어내기 어렵다. 
마지막 10문제는 2번으로 다 찍었다. 

 
 
Listening은 최신 기출문제집을 구매했고 하루 1회씩 모의고사 형식으로 10회분 중 7회를 풀었다. 
순서는 정하지 않았고 그냥 기분내키는 대로 풀었다. 
다만 1회 분을 모의고사 형식으로 먼저 풀어보고 틀린 문제는 해답의 스크립트를 보면서 다시 공부하고 한번 더 들으면서 문제를 다시 풀어 정리했다. 
 
위의 방법은 영어와 전혀 상관없는 50대 아재의 방법이었으므로 총명한 여러분은 쫌만 열심히 하면 800점은 기냥 넘기실거다. 
 
토익위원회 웹사이트에 가면 Listening, Reading 무료 강의도 있고 교재도 판매하고 있으니 최신 기출 문제집 각각 구매해서 하는 데 까지 해보면 2주만 열심히 해도 좋은 점수 받으실거다. 
 

YBM 어학시험 공식 사이트

위 사이트에서 시험 신청도 할 수 있고 여러가지 토익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토익시험을 보려면 꼭 한번은 들러야 하는 사이트다. 
 
시험 시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컴싸로 답안 작성 하는거 아닙니다. 
ㆍ규정 신분증
ㆍ연필 (볼펜 및 사인펜은 사용 불가)
ㆍ지우개
ㆍ아날로그 손목시계 (전자식 시계 불가)
※ 고사장 내 시계 준비 여부는 학교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LC(리스닝) | ETS - 교보문고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Vol 4 RC(리딩) | ETS - 교보문고

공부를 위한 교재는 위의 교재 사서 하시면 된다. 
교보문고나 토익위원회에서 받는거 1원도 없으니 안심하시라.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