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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도전/누구나 이해하는 회계원리

회계의 순환과정

walkaholic now 2025. 1. 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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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의 순환과정

거래의 개시부터 재무제표의 작성 그리고 장부의 마감 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아우르는 것

일반적으로 하나의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거래를 분개하고 장부에 기록하고 재무제표를 만들고 장부의 마감까지 마감을 한 후 이월하여 다음 회계년도를 시작하고 이런 과정을 이어가는 것을 회계의 순환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회계기간의 장부기록

1. 분개

 

2. 전기

 

3. 시산표

 

4. 재무상태표 & 포괄손익계산서

 

 

현금기준 VS 발생기준

<현금기준 회계>

현금의 유입이나 유출 시점에 재무제표 요소의 변동을 인식

1. 현금을 수취하였을 때 수익(매출)으로 인식하고 현금을 지출하였을 때 비용으로 인식하는 회계처리제도이다.

2. 발생주의회계와는 달리 재화나 용역의 인수나 인도의 시점은 중요하지 않고 현금의 수취와 지급의 시점만이 기준이 된다.

3. 현금주의회계는 현금수입액의 합계에서 현금지출액의 합계를 차감하여 당기의 순이익을 계산하는 방법으로서 이 제도하에서는 수익과 비용을 대응시키지 못한다는 큰 결점을 갖고 있다. 

<발생기준 회계>

현금의 유입, 유출과 관계없이 거래가 발생한 시점에 재무제표 요소의 변동을 인식

1. 거래나 사건 그리고 환경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효과를 현금이 수취되거나 지급되는 기간에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거래가 발생한 기간에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2. 발생주의회계는 현금의 수취나 지급과 분리하여 거래의 발생시점에서 기록하므로 영업활동과 관련된 기록과 현금의 유출입과는 보통 일치하지 않는다.

3. 발생주의회계의 도입 목적은 수익ㆍ비용 원칙에 보다 합리적 대응을 가져와 그 기간의 경영성과를 보다 정확히 나타내는 데 있다.

 

** 발생기준 재무제표의 유용성

1. 미래의 현금흐름 예측에 도움

- 재무상태표에 표시된 매출채권 1,000원 → 미래에 현금 1,000원의 유입이 있다고 예측가능

- 재무상태표에 표시된 미지급금 1,000원 → 미래에 현금 1,000원의 유출이 있다고 예측가능

2. 특정 기간의 재무성과를 적절하게 보고

- 수익이나 비용 거래의 발생시점에 재무성과를 보고한다.

 

결산수정분개

회계기간 말에 재무제표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회계처리하는 방법.

회계기간 중에 현금주의로 처리한 거래를 발생주의에 따라 수정하는 과정. 

1. 발생에 대한 분개

- 미수수익: 이자수익이나 임대료수익 등 수익이 발생했지만 현금은 수령하지 않은 경우

- 미지급비용: 이자비용이나 임차료비용 등 비용이 발생했지만 현금은 지급하지 않은 경우

2. 이연에 대한 분개

- 선수수익: 이자수익이나 임대료수익 등 수익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금을 미리 수령한 경우

- 선급비용: 이자비용이나 임차료비용 등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금을 미리 지급한 경우

- 소모품

- 감가상각

 

산수정분개를 통해 회계기간 말의 기업의 재산상태와 포괄손익을 정확히 파악 가능

 

수정 후 시산표의 작성

결산 정리 분개를 반영하기 전에 작성된 시산표를 수정전시산표라고 부르고,

결산 정리 분개를 반영한 후 다시 작성하는 시산표를 수정후시산표라고 부른다.

실무적으로는 합계잔액시산표를 많이 사용.

 

시산표는 일정한 시점에 기업의 모든 총계정원장 계정의 잔액을 보여주는 보고서로 여기에는 자산, 부채, 자본, 소득, 비용, 이익, 손실 등과 같은 중요한 회계 항목들이 포함되며,

시산표의 주된 목적은 특정 시점에 총계정원장의 대변과 차변의 현재 상태를 보여주는 것.

 

장부의 마감

결산수정분개와 수정후시산표 작성 후

당해 회계기간 동안 기록해 온 분개장과 총계정원장 거래와 관련된 계정 잔액과 총액을 결산일 시점에서 정리한 후

차기에 계속하여 거래를 기록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놓는 절차

- 장부기록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자산, 부채, 자본 계정들을 차기로 이월

- 수익, 비용 계정은 차기로 이월시키지 않고 이를 집합시켜 이익잉여금 계정으로 대체

 

현금기준 손익과 발생기준 손익 간의 전환

현금기준 손익과 발생기준 손익 간의 전환은 등식을 이용하거나 T계정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1) 등식을 이용하는 방법

- 미수수익 : 기초미수수익 + 미수수익의 증가(발생기준 수익) - 미수수익의 감소(현금기준 수익) = 기말미수수익

- 미지급비용 : 기초미지급비용 + 미지급비용의 증가(발생기준 비용)  - 미지급비용의 감소(현금비용 감소) = 기말미지급비용

- 선급비용 : 기초선급비용 + 선급비용의 증가(현금기준 비용) - 선급비용의 감소(발생기준 비용) = 기말선급비용

- 선수수익 : 기초선수수익 + 선수수익의 증가(현금기준 수익) - 선수수익의 감소(발생기준 비용) = 기말선수수익

2) T 계정을 이용하는 방법

 

 

정산표

잔액시산표를 기초로 재무상태표와 포괄손익계산서를 작성하기 위한 결산과정의 작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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