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이것저것 도전하다보니 한국사능력시험 도전의 결과를 인증하는걸 잊어버렸다. 날씨도 서늘해지고 이런저런 도전의 최종보스가 실패로 돌아가니 마음도 울적하니 성공의 기억을 떠올린다. 여름의 시작 5월25일 70회 한국사능력시험에 응시하고 후기를 남기면서 아래와 같이 남긴 바 있다. 가채점 점수는 90점.. 무난하게 1급 합격이다. 오랜만에 시험을 봐서 떨렸다. 가채점 이후에도 혹시 답안을 밀려쓴건 아닐까하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 6월5일 수요일 점수와 합격자 발표한다고 하니 말도 안되는 실수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그날의 실제 결과는 어땠나?예상과 다르지 않게 고득점으로 1급이다. 이런 기쁨이 잠시나마 있었다. 성취와 성공의 기억.. 나는 요즘말로 아재다. 나의 선택과 노력으로 이루는 작은..